2008년 07월 21일
한국판 러키스타 1~3편을 보고 전반적 평가를 해봤습니다.
일단 오프닝 곡의 번안에 대한 것으로 시작해보죠.
전 개인적으로 번안을 했다는 것 자체에 일단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원작를 선호하거나 원곡 가수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노래의 한국화에 반대하시는 경우가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국 방송은 불특정 대다수의 한국인을 위한 것이니
번안되는 것이 좋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러키스타의 노래 번안은 상당히 좋습니다. 러키 스타 오프닝은 사실 번안하는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
전 취미삼아 몇 곡을 한국어 번안을 해봤는데, 노래에 애니에 대한 암시가 있는 경우 번안은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러키스타의 경우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애초에 '별 의미가 없는' 곡이니까요.
그러나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어설프게 번안하면 원곡의 그 느낌이 확 죽어 버리죠.
이 애니의 번안은 그 점에서 합격입니다.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박자 부분인데, 역시 취미삼아 번안해본
경험으로 생각하면~ 이 정도는 허용치라고 생각됩니다. (박자 맞추기 정말 골치아픈 부분입니다)
문제는 노래부르는 목소리 그 자체의 문제인데, 원곡에 비해 너무 뜬 느낌이 있습니다. 목소리 톤도 약간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녹음 환경에도 좀 문제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이건 나중에 또 언급되지요.)
애니 본편으로 넘어가면,
칭찬할 부분이 또 있습니다.




한글로 바꿀 부분을 잘 바꿨다는 겁니다. 로고나 여러 부분에서 한글로 바꾸면 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러키스타의 경우 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바꿀 수 있는 부분은 한글로 모두 바꾼 듯 합니다. 역 이름도 크게 나오는 부분은 한글로 바꿨더군요. (물론 일본어 발음으로)
이 점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만 러키 스타가 그림체 탓에 다른 애니보다 바꾸기 쉬웠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이제는,
까보겠습니다.
영상에서 정말 까고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도대체 원 소스가 뭔지는 몰라도 어떻게 했길래 중간중간 처참한 장면이....
직접 보시죠.





계단 현상이 보이십니까?
다행히도(?) 1화에 비해 2화는 적고 2화에 비해 3화에서 이런 현상은 적었습니다만,
꾸준히 등장하더군요. 정말 화질이 낮다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러키스타를 원판 tv-rip으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러키스타의 원 소스는 DVD화질도 넘어갑니다.
즉, 한국판 러키스타의 매력 중 하나는 DVD보다 좋은 화질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TV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중계 방송곡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영상물보다
의외로 화질의 변화를 체감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은 이런 점에서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우에 대한 느낌입니다.
물론 절대치로 치면, 불만족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치면, 장족의 발전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절대치로 치면 불만족인 이유는 사실 북미판 때문입니다. 북미판도 어쩌다가 좀 보게 됐는데, 최근 북미판의 더빙 경향이
'원작 중시'에 강하게 가는 듯 하더군요. 상당히 일판의 분위기를 살리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경향은 북미판의 번역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쪽에선 호칭도 그냥 konata-chan 같은 식으로 가버립니다...;;;
현지화[localization]보다 번역[translation]에 가깝달까요??)
그런 점에서 한국판은 오히려 원판의 느낌을 더 잃었습니다.
게다가 노래에서도 언급했듯이 녹음의 문제가 좀 느껴지더군요. 한국판 러키스타는 엔딩도 한역했는데, 노래 자체는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한역됐지만 거기서 음질 문제가 느껴집니다. 물론 노래방 장면은 노래방이라는 특성상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문제는 비슷한 음질 문제가 본편에서도 느껴진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뭔가 살짝 뜬 느낌의 더빙이 더 떠버린 느낌이더군요.
코나타는 원작과는 노선이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나름 괜찮았지만,
역시 원판이나 북미판이 좀 더... (yep, that's are kagaming.)
다른 캐릭터도 좀 그렇더군요....
카가미도 그렇고요... (북미판 카가미의 shut up! 이라던가 get out! 은 꽤 마음에 들던....)
넵. 전체적으로 원판은 빼고 생각하면(원판이 당연히 저에게도 가장 선호됩니다;;;) 북미판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특히 아키라는 한국판에서 가장 마음에 안들더군요. 이중적인 포스가 약하달까요. 다만 이건 북미판에서도 별로입니다.
북미판의 아키라는 과다하다는 느낌이라서....(임마)
하지만 쿠로이 선생만큼은 한국판의 손을 팍팍 들어줄겁니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사투리.
그건 정말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개인적 취향(사실 저도 원판에 가까운 것을 선호해서...)에 맞았고요.
뭐, 그렇다고 해도많은 시도가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애니 채널의 후발주자인 애니 맥스나 애니 박스는 그동안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더빙만 쏟아냈죠.
(카논과 에어는 지옥이야..,) <- 본인이 카킷코라는 영향도 있지만
그래도 러키스타를 보니 앞으로 희망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단점은 점점줄고 앞으로 더 잘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전 개인적으로 번안을 했다는 것 자체에 일단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원작를 선호하거나 원곡 가수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노래의 한국화에 반대하시는 경우가 강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국 방송은 불특정 대다수의 한국인을 위한 것이니
번안되는 것이 좋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러키스타의 노래 번안은 상당히 좋습니다. 러키 스타 오프닝은 사실 번안하는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
전 취미삼아 몇 곡을 한국어 번안을 해봤는데, 노래에 애니에 대한 암시가 있는 경우 번안은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러키스타의 경우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애초에 '별 의미가 없는' 곡이니까요.
그러나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어설프게 번안하면 원곡의 그 느낌이 확 죽어 버리죠.
이 애니의 번안은 그 점에서 합격입니다. 상당히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박자 부분인데, 역시 취미삼아 번안해본
경험으로 생각하면~ 이 정도는 허용치라고 생각됩니다. (박자 맞추기 정말 골치아픈 부분입니다)
문제는 노래부르는 목소리 그 자체의 문제인데, 원곡에 비해 너무 뜬 느낌이 있습니다. 목소리 톤도 약간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녹음 환경에도 좀 문제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이건 나중에 또 언급되지요.)
애니 본편으로 넘어가면,
칭찬할 부분이 또 있습니다.




한글로 바꿀 부분을 잘 바꿨다는 겁니다. 로고나 여러 부분에서 한글로 바꾸면 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러키스타의 경우 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바꿀 수 있는 부분은 한글로 모두 바꾼 듯 합니다. 역 이름도 크게 나오는 부분은 한글로 바꿨더군요. (물론 일본어 발음으로)
이 점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만 러키 스타가 그림체 탓에 다른 애니보다 바꾸기 쉬웠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이제는,
까보겠습니다.
영상에서 정말 까고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도대체 원 소스가 뭔지는 몰라도 어떻게 했길래 중간중간 처참한 장면이....
직접 보시죠.





계단 현상이 보이십니까?
다행히도(?) 1화에 비해 2화는 적고 2화에 비해 3화에서 이런 현상은 적었습니다만,
꾸준히 등장하더군요. 정말 화질이 낮다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러키스타를 원판 tv-rip으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러키스타의 원 소스는 DVD화질도 넘어갑니다.
즉, 한국판 러키스타의 매력 중 하나는 DVD보다 좋은 화질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TV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중계 방송곡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영상물보다
의외로 화질의 변화를 체감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은 이런 점에서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우에 대한 느낌입니다.
물론 절대치로 치면, 불만족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치면, 장족의 발전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절대치로 치면 불만족인 이유는 사실 북미판 때문입니다. 북미판도 어쩌다가 좀 보게 됐는데, 최근 북미판의 더빙 경향이
'원작 중시'에 강하게 가는 듯 하더군요. 상당히 일판의 분위기를 살리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경향은 북미판의 번역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쪽에선 호칭도 그냥 konata-chan 같은 식으로 가버립니다...;;;
현지화[localization]보다 번역[translation]에 가깝달까요??)
그런 점에서 한국판은 오히려 원판의 느낌을 더 잃었습니다.
게다가 노래에서도 언급했듯이 녹음의 문제가 좀 느껴지더군요. 한국판 러키스타는 엔딩도 한역했는데, 노래 자체는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한역됐지만 거기서 음질 문제가 느껴집니다. 물론 노래방 장면은 노래방이라는 특성상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문제는 비슷한 음질 문제가 본편에서도 느껴진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뭔가 살짝 뜬 느낌의 더빙이 더 떠버린 느낌이더군요.
코나타는 원작과는 노선이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나름 괜찮았지만,
역시 원판이나 북미판이 좀 더... (yep, that's are kagaming.)
다른 캐릭터도 좀 그렇더군요....
카가미도 그렇고요... (북미판 카가미의 shut up! 이라던가 get out! 은 꽤 마음에 들던....)
넵. 전체적으로 원판은 빼고 생각하면(원판이 당연히 저에게도 가장 선호됩니다;;;) 북미판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특히 아키라는 한국판에서 가장 마음에 안들더군요. 이중적인 포스가 약하달까요. 다만 이건 북미판에서도 별로입니다.
북미판의 아키라는 과다하다는 느낌이라서....(임마)
하지만 쿠로이 선생만큼은 한국판의 손을 팍팍 들어줄겁니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사투리.
그건 정말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개인적 취향(사실 저도 원판에 가까운 것을 선호해서...)에 맞았고요.
뭐, 그렇다고 해도많은 시도가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애니 채널의 후발주자인 애니 맥스나 애니 박스는 그동안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더빙만 쏟아냈죠.
(카논과 에어는 지옥이야..,) <- 본인이 카킷코라는 영향도 있지만
그래도 러키스타를 보니 앞으로 희망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단점은 점점줄고 앞으로 더 잘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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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21 23:27 | 애니텃밭 | 트랙백 | 덧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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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단현상, 사진으로 찍으셔서 인줄알았더니 화질이 저질이였던겁니까;
흐음 한번 보고 싶네요. 시간날때 찾아봐야겠어요.
(굳이 따지자면 전 TVA판 이전의 드라마CD도 들은 적 있어서 고만고만~ 코나짱 목소리가 완전히 다르죠.)
오프닝에 대해서는 제가 작성한 포스트 내용 그대로.
저걸 개사했다는 자체가 대단한 거죠;
중간중간의 로고의 글꼴은 개인적으로는 괴악하다는 느낌입니다;
단행본판의 그쪽이 훨씬 자연스럽다고 느끼고 있는데 TVA판은 좀 뭐하네요;
계단현상에 대해서도 별 생각이 없습니다.
다른 분의 포스트에서 미유키의 말투에 대한 얘기도 있었는데 역시 원작 정발판을 따라가는가 싶었습니다;
세로선은 괜찮은데 가로방향 대각선만 깨지잖습니까.
일본에서 디지털로 쐈다고 해도 한국에서 소스를 무엇으로 받았는지는 모릅니다.
아날로그 베타인지, 디지털 베타인지, HD베타인지, DVD인지요.
한가지 궁급합니다만 스카이 라이프 셋톱박스를 TV연결할때 어떤단자 쓰시는지요?
컴퍼넌트일 경우라도 480i에 꽂으셨다면 저렇게 나옵니다.
아무리 현지화라고 해도 ~짱을 그대로 쓸수는 없잖습니까.
으음, 그럼 방송국 문제일까요? 하지만 좀 걸리는 것이 몇몇 장면을 빼면 계단은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때도 기대치 이하의 화질이고요....(흑)
혹시 아날로그 방송인데 화질 떨어진다고 하시는건가요.
최근 귀찮다고 일본어같은거 수정안하고 그대로 내보내고 자막만 띄우는 불성실[..]에서 오랜만에 한국의 위대한 대패질[..]을 볼수있다는게.
속사포 op가 한판으로 들어오며 엄청난 뎀쥐를
절.. 절망했다!!
글에서역시 화질을 죽여버린다든가.... 글자를 한국어가아닌 외계어로 만들어버리는 방송사가 애니에게 만행을 저지르죠.... 크크ㅡ..
성우역시.... 좋았던 사람들은 거의 없다! 라고 말하고싶군요....
가장 성공햇다고 생각한게 짱구밖엔....--
역시 ... 애니는 원작 그대로 보는게 최고라고 생각됨니다...
어차피 케이블 안나와서 못보지만
오프닝을 봤을때 저는 매우 실망했습니다..
뭐랄까 차라리 번안 보다는 새로 노래를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그렇다면 오프닝 화면부터 다시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힘든감도 있겠지만 니코에서도 왠만한 프로급으로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한국 프로가 니코동보다 못하다는 소문을 듣기도 했지만 충분히 가능할꺼라 생각합니다
즉 오프닝을 새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
아니면 차라리 자막방송으로 해줬으면 했다는..
뭐랄까? 왜 자막판이 없는건지
뭐 여러부분을 한글판으로 고쳐주는건 마음에 드는데
역시 저는 원파인 좋습니다
음, 저도 사실 원작파에 가깝긴해도, 원작을 넘는 더빙도 있으니까요^^ 더빙으로 나와주는 것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저도 계단현상은 좀 신경쓰였는데; ㅋㅋ 오프닝은 만족~ 코나타 목소리가 조금 청순하다고 생각했지만 ㅠ.ㅠ( 한글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