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ar 님을 위한 한참 늦은 축전이군요^^;

15만힛입니다..



어느날 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늘이 밝았다.

지상에 무수히 깔린 별들이
하늘을 밝히고 있었다.

가까운 지상의 별이
머나먼 천상의 별을 가렸다.

눈동자를 굴려서
하늘을 훑었다.

오리온 벨트라 불리는
3형제가 외롭게

큰곰자리라 불리는
국자도 외롭게

그리고,
하늘에 빛이 켜졌다.

정전인걸까.
순식간에 눈안에는 무수한 반짝임.

형제는 대가족이 되어
소리없는 노래를 부르고

국자는 무수한 별들을
한가득히 떠올린다.

그것이 환상.
그것이 우주.

그날밤 집에 돌아와서
꿈을 꾸었다.

15만의 별들이
내 품안으로.


-----------------------------------

15만 히트 축하드립니다!

정갈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하는 법인데 최근 뒤숭숭해서 퀼리티가 떨어집....[퍽]

부끄럽기 짝이 없는 축전이군요;;;;

정말 조촐한 축전이지만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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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풀잎열매 | 2008/05/02 21:18 | 축전온실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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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y Starlight.. at 2008/05/02 22:57

제목 : 15만힛 기념 축전 - 풀잎열매님의 메시지
관련글 : Mizar 님을 위한 한참 늦은 축전이군요^^; (by 풀잎열매님) 얼마 전의 姜滅님, 그리고 멋진 음성 축전을 보내주신 耿君님에 이어서 이번에는 풀잎열매님께서 제 블로그의 15만힛을 기념하여 다음과 같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군요.. 어느날 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늘이 밝았다. 지상에 무수히 깔린 별들이 하늘을 밝히고 있었다. 가까운 지상의 별이 머나먼 천상의 별을 가렸다. 눈동자를 굴려서 ......more

Commented by SCV君 at 2008/05/02 22:28
수고하셨습니다~

글로 축전주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던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5/02 22:39
SCV君님// 아뇨...;;;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5/02 22:47
이웃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이 들어있는 멋진 축전에 감동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5/02 22:51
Mizar님// 저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Commented by a2097 at 2008/05/02 23:31
시도 좋네 이런식의 축전이라
Commented by 姜滅 at 2008/05/02 23:36
시...문학은 힘들어서...=ㅅㅜ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5/03 00:35
a2097// >ㅇ<
姜滅님// 하면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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