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농장 입구 : 작업복을 입어주세요!



망상농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소, 닭, 돼지, 오리 등은 없지만 망상 내음이나 잔해들이 많으므로 작업복을 입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농장의 기본 운영 방침은 각종 망상을 사육하는 곳이지만
사실상 KEY에 관한 작물들이 메인이 되어있습니다.
농장주는 개인적으로 부지내에 CRAB (CReateive lAB) 을 건축하고 싶지만 아직 요원한 듯.

이 블로그의 글들은 출처만 밝혀주시면
어디든지 퍼가셔도 괜찮습니다.

바뀌기 전까지는 이 포스팅은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링크양 유괴를 하기전에 이쪽으로 신고해주세요.
합법적인 입양절차를 알려드립니다.
그 외의 다른 잡다한 것들도 이 정문에서 처리합니다.


티베트에 독립과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또한 중국 지진 피해가 하루바삐 복구되어 그들에게 일상이 돌아오기를...


by 풀잎열매 | 2009/12/16 17:43 | 트랙백 | 덧글(59)

오늘은 일일주점이었습니다...

애초에 이런걸 싫어하는 터라 저에겐 고문이었습니다만,

맛이 간(?) 절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도 고생했을 것 같습니다;;; 쿨럭;;;

위층에서(작은 술집을 빌려서 했습니다)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또 신기하게 생각되더군요.

전 그런게 그닥 즐겁지가 않은 경우가 많아서요;;; (물론 즐길 때도 있지만요...대체로...)

어쨌든 오늘이 그런 날인줄도 모르고 있었던 바보는 덕분에 계획을 모두 미루게 됐습니다;;; 쿨럭;;;

by 풀잎열매 | 2008/05/16 22:56 | 잡담평원 | 트랙백 | 덧글(6)

쉐어기어스 반역의 Ys2

출처 : Granduke 님 블로그

지금 밸리 상위에 올라와있던데...
너무 웃겨서 긁어왔습니다. 푸흐흐흐흐흡;;;;
(긁어온 터로, 밸리는 안 보내야죠^^;)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센스발군;;;


わたしは...YS2!
나는...YS2!
日本人達よ、私は?ってきた!
일본인들이여, 내가 돌아왔다!
聞け京都府警よ!刮目せよ、著作?を持つ全ての者達よ!
들어라 쿄토부경들이여! 주목하라, 저작권을 가진 모든 자들이여!
放送の差別…
방송의 차별..
振りかざされるACCSの?意…
ACCS의 진저리쳐진 악의
間違ったまま垂れ流す捏造ファイル…
사람들 낚으며 굴러다니는 짜가파일
世界は、何一つ?わっていない。
세계는, 무엇하나 바뀌지 않았다.
私は悲しい…
나는 슬프다...
だから…
그래서...
私は復活せねばならなかった。
나는 부활 할수 밖에 없었다.
?き者が弱き者を虐げ?ける限り、私は抗い?ける!
강한이가 약한이를 학대하는 한, 나는 계속해서 저항 할 것이다.
まずは、愚かなる警視監に、たった今、「天誅」を下した!
우선, 어리석은 경시감에게 지금, 「천벌」을 내렸다.
私は?う!
나는 싸울 것이다.
間違った著作?を行使する、全ての者達と!
그릇된 저작권을 행사하는 모든 자들과!
故に…私は…ここに「PD日本」の建?を再び宣言する!
그렇기에... 나는... 여기서 [PD일본]의 건국을 다시 선언한다!
この瞬間より、このソフトがPD日本の最初の武器となる。
이 순간 이후, 이 소프트가 PD일본의 최초의 무기가 될것이다.
人種も主義も、宗?も問わない…
인종도 주의도 종교도 상관하지 않는다...
住人たる資格はただ一つ…うpを行う事だ!
주인될 자격은 단 하나... 업로드를 하는것이다!

모처에 뜬 반역의 쉐어기어스 ys2라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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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략.
이 대담함.
진짜다!(...)

Ys2!!! 역시 당신은 살아 있었어!!!
어이어이, 갑자기 나타나는구만. 다운족들의 임금님은. 잡혀간 거 맞잖아? 어찌됐든 본인 집에 돌입하면...

어느 쪽이든 개미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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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버수사대: yes, your majesty. Ys2를 검거하는 건 접니다.

 

by 풀잎열매 | 2008/05/15 17:28 | 애니텃밭 | 트랙백 | 덧글(16)

이젠 정기(?) 포스팅이 된 검색순위~



주목할 것은... 최근 Key 계통이 안 올라오면서 (요즘 조용....쩝;;)
원래 이 블로그의 취지인 '잡탕'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아쉽네요. 왠지 정체성이....(퍽)
그래도 6위, 16위는 KEY~ (탕)

그 외에는...
검색어 순위에서 접속량을 보면 회원접속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대체로 독서목록을 밸리에 보내지 않는데, 포탈에 검색을 허용한 결과-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데이몬... 책은 다소 실망스러웠는데 어째 검색순위는 몇일째 상위를 덥석덥석....
그런데 왠지 저 검색들은 어째 '본문'을 타이핑한 텍스트 파일을 찾다가 들어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듭니다(먼산)
아니, 출판사 같은 것을 다 적어놓으니까요-_-;;;;

꼭다리에 있는 더크리처도 다소 의외.
연재장소인 커그가 유명한 곳이라 어지간하면 아는 사람은 그쪽으로 바로 갈거라 생각해서 다소 놀랐습니다. 음;;;

9위의 자작피규어는...부끄럽군요.
못 건드린지가 어언....하아...................OTL;

뭐, 여하튼 그런겁니다^^;

by 풀잎열매 | 2008/05/15 17:22 | 잡담평원 | 트랙백 | 덧글(13)

바이오스피어2 인간실험 2년 20분 - 감상 후 잡생각들...


기억하기로는 이 책을 처음 보게 된 것은 신문이다. 흔히들 정말 좋은 책은 신문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토요일마다 신문에서 소개되는 책들이 신문사와 관계없이 비슷한 것을 보면 ‘얼마나 책은 좋은가’ 보다 ‘광고’에 더 중점이 간다는 생각은 어느 정도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 경우는 직접 서점에서 책을 뒤져서 찾지 않는 이상 교향 과학서나 인문서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대부분 신문을 통해서다.

일단 이 책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확실하게 언급하고 넘어가야겠다. 번역이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난 인터넷에서 번역된 직역의 SS나 패러디물, 또한 영어식 번역투에 익숙한 편이다. 그런 내가 (비록 솔직히 꼼꼼하게 읽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때때로 어색하거나 이해가 힘든 표현이 많았다. 어설프게 직역을 하다가 직관적이지 못한 문장이 된 경우가 수두룩하다. 이런 식으로 중간에 읽는 흐름이 끊기는 부분은 명확하게 단점이라고 하고 싶다.

또한 분명히 말하건대, 이 책은 교향과학서적하고는 거리가 있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엄밀한 과학적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이다. 이 책이 과학 서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만 봐도 분명하다. 528P의 <특히 자신감에 넘치는 A형들이 그랬다.>라는 문장. 이거면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일단 내가 바이오스피어라는 것을 처음 접한 것은 교과서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바이오스피어2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환경과 관련된 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것을 보면서 바이오스피어2가 있으면 1이 있을 텐데, 왜 그 실험은 언급되지 않았을까? 라고 고민한 적이 있다. 고민만 하고 찾아보지 않은 이 문제는 일단 이 책에서 해결됐다. 어이쿠, 바이오스피어1은 바로 지구였다. :)
그렇다. 지구처럼 에너지만 출입하고 물질은 내부적으로 순환하는 고립 생태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바이오스피어2라고 부른 것이었다. 솔직히 놀란 것은 이 야심찬 프로젝트가 상당히 예전의 것이라는 점이다. 하기사, 달로 간 것도 당시의 기술을 생각해보면 황당한 느낌마저 받으니. 내가 너무 인간의 기술력을 무시한 듯 싶다^^;

알고는 있긴 했지만, 이 책을 읽을수록 떠오르는 것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이다. 그리고 바이오스피어2에 참가했던 저자가 말하는 바이오스피어2의 생활은, 오히려 파피용보다도 스펙터클한 느낌이다. 정말 많을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이번 글은 이런 ‘떠오르는 것’에 집중하려 한다.

1. 농경문화와 사냥-채집 문화. 그리고 농경문화의 매커니즘.
바이오스피어 2는 기본적으로 내부적 농경문화를 가지고 운영된다. 그리고 바이오스피어2의 농업은 유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주자들은 만성적 칼로리 부족에 시달렸다. 이는 사냥-채집 문화를 유지한 사람들이 농경민족보다 평균적으로 체격이 좋았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비록 그들은 불규칙한 칼로리 섭취를 했지만 육류와 채집된 식물로 된 식단을 먹었던 이들이 오히려 활동적이었다. 그런데도 인류의 대세가 농경이었던 것은 ‘효율’ 때문이었다. 사냥-채집을 위해서는 아주 넓은 대지가 필요하다. 면적당 부양인구는 형편없다. 바이오스피어2도 마찬가지 이유로 내부에 사슴이나 원숭이 등의 동물이 살고 있었지만 도축은 가축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였다. 식량사정이 악화돼도 그들은 사냥을 하지 않았다. 동물은 어디까지나 순환을 위한 고리의 한 축이었으므로 적은 수의 사냥이라도 개체 수가 적은 이 내부에서는 먹이사슬을 파괴할 우려가 있었다. 물론 인위적인 멸종은 이 안에서도 이루어졌다. 식량사정의 악화로 돼지가 멸종됐으니까. 어쨌든 바이오스피어2의 생활을 보면서 농경사회의 매커니즘을 엿보는 느낌이 들었다.

2. 인간에게 있어 축제의 의미는?
어떤 농경 사회든지 빠지지 않는 요소 중의 하나가 ‘축제’다. (다소 낡은 관념에서)진화적인 면에서 축제가 필요했기에 축제를 즐기는 문화가 살아남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바이오스피어2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재미있게도, 축제가 ‘필수’라고 생각된다. 고등학교 언어 공부를 위해 읽었던 비문학 중에서 ‘기회가 될 때 칼로리 섭취’를 하면 유리하기 때문에 수확기에 축제가 있는 것이 종족유지에 유리하고 그렇기에 지방축적이 인간에게 유리했다는 내용의 글이 있었다. 바이오스피어2의 첫 실험은 2년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물론 살던 사람들에게는 길었지만) 이 기간에서도 칼로리 축적의 유용성이 엿보였다. 또한 개인적으로 더 주목한 것은 2년의 기간 동안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정기적으로 열었던 축제들이 조금이나만 이것들을 봉합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각 개체가 부품처럼 행동하는 개미에 비해 각 개체가 독립적인 면이 강한 인간에게는 집단생활이란 필수불가결한 동시에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 쉬운데, 이런 스트레스 요소의 해소에 축제가 중요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 인간에게는 인터넷이란 강력한 도구가 있지만 :D)  

3. 정신과 물질의 미묘한 관계.
개인적으로 놀랐던 것인데, 바이오스피어2는 애초에 어떤 과학단체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오히려 묘한 공동체주의 집단(...)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그 영향으로 바이오스피어2 내부에서는 초기에 정기적인 공연, 토론 등이 이루어졌는데, 그러한 이상주의적 운영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스피어2의 8명은 분파까지 갈리며 심한 갈등을 겪었다. 이런 현상에는 아무래도 바이오스피어2 내의 영양 불균형, 저산소 현상 등이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결국 정신도 기본적으로 물질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나는 좋아하지 않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위대하신 알코올의 힘이다. 바이오스피어 팀은 반입이 금지된 술을 약간 반입해갔는데 팀원간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그 술이 풀렸던 축제 때는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다고 한다. 어이쿠, 정말 알코올은 위대하다. 정신을 지배하는 위대한 물질이여! 하지만 그렇다고 정신력이 약한 것도 아니다. 바이오스피어2가 언론에 소개되며 함께 전면으로 나선 그들의 공동체는 이후 자멸해갔다. 그러나 바이오스피어2 내의 공동체는 자멸하지는 않았다. 프로젝트를 성공해야한다는 부담,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이 그들에게 정신적으로 버티게끔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배고픔도 견디게 하고. 역시 정신과 물질은 너무나도 미묘한 관계가 아닌가.  

4. 생태계는 통제 가능한가?
기본적으로, 바이오스피어2는 생태계의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많은 골칫덩이가 있었지만, 자연의 요소들을 배낀 장치 (구름=스프링쿨러 화산=이산화탄소 조절기 등) 들은 모든 것을 파악했다면 인위적인 환경의 유지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지금은 유리구 안에 들어있는 밀폐 미니 생태계도 판매되고 있잖는가?) 그리고 동시에 지구는 너무나 넓고 변수가 많기에 인위적인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 이 작은 생태계는 유지가 가능하지만 굉장히 세심하게 다루어져야만 했다.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베어낸 풀이 영향을 끼쳐 개구리의 개체수가 급감하기도 했다. 지구도 규모가 클 뿐, 이러한 피드백이 이뤄지는 환경이다. 결국은, 상투적인 것이지만, 지구를 잘 가꿔야하지 않을까? ^_^;

5. 인간
후반부에는 바이오스피오를 둘러싼 경영권 사투가 나타난다. 뭐, 이건 거의 첩보물이다. 정말 인간이란 여러모로 놀라운 생물이다. 언뜻 인간의 미래를 위한 구조물로서 순수해 보이는 이 건축물도 그 소유권이나 이권을 둘러싸고 참 복잡한 과정을 거쳐왔다. 지금은 반밀폐 상태로 내부 생태계가 돌아가고는 있지만 어떠한 과학실험이나 인간거주실험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최근 현황은 모르겠지만, 책이 쓰일 때는 그렇다)

6. 파피용
어쨌든 인간은 언젠가 우주로 가야하지 않겠는가? 실제로 바이오스피어2의 목적 중 하나는 우주에서 인간의 장기간 항해 시 인간 생활의 유지가 가능한가 알아보는 것이었다. 당시 NASA에서 계획했던 것은 멸균 상태에서의 화학적 순환이지만 바이오스피어2 이후 박테리아를 포함해서 생태계모방 형의 순환계가 더 효율적인 것임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학적 균형이 최상일까? 바이오스피어2식의 생태계 구조는 묘한 변수가 하나 있다. ‘인간의 행동’ 이다(5의 이야기와도 연관이 있다). 이 작은 환경에서는 심리적인 변화를 통한 인간의 행동(게으름 같은 사소한 것도-)이 생태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화학적 물질순환에는 예측가능성이 좀 더 높다는 장점이 있는 셈이다. 애니메이션 마크로스F의 경우 장기간의 우주항행을 위한 이민선 중에 갤럭시는 화학적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고 프론티어는 자연적 순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는데, 실제 인류의 미래에서도 두 가지 방식이 혼재되어 나타나지 않을까?  

by 풀잎열매 | 2008/05/15 16:11 | 서적축사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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