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농장 입구 : 작업복을 입어주세요!



망상농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소, 닭, 돼지, 오리 등은 없지만 망상 내음이나 잔해들이 많으므로 작업복을 입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농장의 기본 운영 방침은 각종 망상을 사육하는 곳이지만
사실상 KEY에 관한 작물들이 메인이 되어있었습니다만, 요즘 잡탕으로 복귀했군요.

게다가 이젠 클라나드 애프터도 완전히 완결났군요.

농장주는 개인적으로 부지내에 CRAB (CReateive lAB) 을 건축하고 싶지만 아직 요원한 듯.

이 블로그의 글들은 특별히 표시된 것을 제외하면
출처를 밝힌 뒤에 어디든지 퍼가셔도 괜찮습니다.

망상공장과는 운영정책이 좀 다르므로
주의해주세요.

바뀌기 전까지는 이 포스팅은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링크양 유괴를 하기전에 이쪽으로 신고해주세요.
합법적인 입양절차를 알려드립니다.
그 외의 다른 잡다한 것들도 이 정문에서 처리합니다.

세상에 조금만 더 행복이 많아지기를...
세상에 조금만 더 불행이 없어지기를...



by 풀잎열매 | 2009/12/16 17:43 | 트랙백 | 핑백(1) | 덧글(188)

오타쿠의 원죄?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속의 오타쿠 긍정

원래 일본에서 ‘오타쿠’라는 단어가 사회적으로 정착한 건 로리타 취향의 오타쿠가 범인이었던 1988~1989년의 도쿄・사이타마연속소녀유괴살인사건(이른바 미야자키 츠토무 사건) 때문입니다. 일본사회에서 오타쿠란 처음부터 부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알려졌던개념인 것이죠.
-트랙백한 글(by 크로이츠) 중에서


사실 본문과는 관계가 좀 떨어지지만 크로이츠 님의 감상문을 읽다 생각난 내용이라 트랙백을 보냅니다.
흔히 오타쿠가 부정적을 가지게 된 시초가 됐다고 하는 미야자키 츠토무의 사건은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오타쿠의 진짜 원죄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대학 교양 레포트 관련으로 이리저리 찾다가 이런 글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미야자키 츠토무 사건, 매스컴의 왜곡보도와 묵인


이것이 진실이라면-
네, 오타쿠는 분명 피해자가 맞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의문은 남습니다.

오타쿠는 잘못된 편견에 의해 완전히 무너져 스스로도 변호하지 못할 만큼 위축된 걸까요,
아니면 저 사건과는 별개로 스스로가 별 볼일 없다고 암묵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요.

상업성에 매몰된 현재의 상황을 보면 후자가 맞는 면도 있어보입니다만,
니트니트(...)동화 같은 곳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가능성을 보면 전자가 맞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두 가지 모두가 혼재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어찌됐던간에 미야자키 츠토무라는 원죄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by 풀잎열매 | 2009/07/04 00:48 | 잡담평원 | 트랙백 | 덧글(10)

키 10주년 메모리얼 박스의 발송일이 결정됐습니다.



뭐 주문이 끝난지는 한참 된 메모리얼 박스입니다만,

별 생각 없이 KEY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이런 소식이 있더군요.

7/31부터 배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구매대행으로 주문하신 분들은 늦어도 9월이 되기전에 받아보실 수 있겠군요.

...더 걸릴까요? 

링크
번역링크(네이버)

by 풀잎열매 | 2009/07/04 00:29 | KEY | 트랙백 | 덧글(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이 떡밥을 주목해야 하나?



네, 슈퍼액션에서 에반게리온 서를 방송해줬죠. 덕분에 오늘 새벽부터 2시까지 간만에 tv앞에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이번 방송에 대한 외부적 감상을 말하고 싶군요.

1. 빌어먹을 정도로 교모한 광고길이
길었다, 짧았다 하며 채널 돌리기 신공을 함부로 쓰지못하게 방해하며 뭐 같이 광고를 쏟아냈습니다. 아놔...
솔직히 광고보기 싫어하는 인간 심리가 p2p로 tv방송까지 받아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느낌마저 들더군요.

2. 그러니까 광고가 싫다고!
차우 개봉 기념은 다 좋은데, 왜 화면 중간에 그딴 팝업(!)을 띄우냐고오오오-!
하다 못해 마지막에 신지와 레이가 손잡는 장면에는 넣지 말아줘! 분위기 망치는데 도가 텃어!

3. 발번역.
할 말이 없을 정도의 번역 퀼리티. 극장 때도 이 자막이었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이번에 보면서 유심히 들어보니 자막 없이 애니 못보는 저 마저도 '이런 발번역!'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부분이 쏟아지더군요. 아, 그래도 프랜스포머의 '강철미사일'보다야 양호하긴 합니다. 어이쿠 강철미사일...

4. 엔딩곡
보통 방송에서 영화를 하면 한국 채널들은 스탭롤을 싹 자르는 건 이미 압니다만... 타이밍 죽이더군요.
It's Only Love~ 그리고 짤립니다. 후덜덜;;; 이건 뭐 이미 센스수준인가요-_-a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넘어가보죠.
이미 파까지 일본에서 개봉된 상태라 이곳저곳에 네타가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아직 한국에 안 들어온데다 네타당하고 싶지 않아서 관련내용은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쓰는 내용은 순전히 서까지의 내용을 기준으로 합니다.

서를 다시 TV에서 보며 느낀 것은, 신지의 변화와 더불어 결국 에반게리온이 (적어도 겉보기엔) 다시 '인간관계를 바라보라'는 주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사실 에바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썩어 문드러질 정도로 쌓여있기에 간단하게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그 압축된 스토리 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계속 강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에서 계속 혼자였다고 말하던 신지는 에바를 타게 되며 계속해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른 이들과 다양하게 접촉합니다.
그것은 네트워크를 통한 가상적인 접촉이 아니라 '살과 살을 맞대는' 접촉입니다.

타인의 손을 잡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뭐,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레이의 가슴을 잡기도 하고.
1초도 낭비하기 힘든 압축된 내용 속에서 신지가 손을 통해 다양한 접촉을 경험하고, 그리고 자신의 손을 계속 의식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기존 TVA에 비해 좀 더 용사 다운(...) 느낌이 된 신지의 모습을 보며 그런 접촉이 많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루프 등 여러 건덕지가 있습니다만, 일단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결국 다시 에바를 만들면서 감독이 보여주려는 것은,
엔드 오브 에바에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주제를 다시 보여주려는게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이 극장판의 끝에서 결국 신지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어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엔드 오브 에바에서보다 더 직접적으로 그걸 보여주지 않을까요?
그것이 감독이 새로운 에바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게 아닐까합니다.

아, 물론 MONEY를 버는 것은 당연히 기본으로 포함되겠지요. 넵.

by 풀잎열매 | 2009/07/03 20:50 | 애니텃밭 | 트랙백 | 덧글(3)

우하하, 폭주다! 폭주!




갈때까지 가보자.jpg

by 풀잎열매 | 2009/07/02 21:28 | 잡담평원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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