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설덕의 최후인가?
네, 그런 거 있지요.
글은 쓰지도 못하면서 설정만 자꾸 이것저것 찍접거리다 결국 이상한 걸 만들어버리는 경우요.
네, 자작으로 룬문자 비스므리(...)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진짜 룬문자도 섞여있지만 진짜 룬과는 사실 별 상관없는 녀석입니다. (야)
사용자 문자 편집기를 써서 만들었는데, 중간에 산수(수학이 아니라 산수!)를 잘못해서 룬문자 개수를 착각하거나
기타 등등 별별 삽질을 다 했지요. 결과적으로 실용성이라고는 개뿔도 없는 장난감이 탄생했습니다.
언젠가 어딘가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일단 글자구조나 해독방법 같은 건 공개하지 않을 생각인데(누가 신경이나 쓰나?),
사실 애초에 제대로 된 암호화 같은 걸 이용한 게 아니라 단순한 원리로 코드화를 해서 일단 힌트만 있으면 해독이 쉽습니다-_-a
그래서 더 공개할 수 없...
허접해 보이지만(실제로 허접합니다) 이래뵈도 저 룬문자는 전용 프로그램(이런 잉여!)을 이용해서 변환한 겁니다. 흐흐흐...
수동으로 문자표에서 적은 게 아니라 원문을 쓰면 짠! 하고 변한단 말이지요. (아, 물론 디버그는 제대로 안 했습니다)
허접한 변환 프로그램. 위쪽의 텍스트 박스에다 원문을 적은 뒤 변환버튼을 누르면 그만! 예아~
음, 솔직히 말해서 충분한 문장을 제공하면 암호학 해본 사람이 몇 시간 안에 해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거기다 원문까지 준다면 엄청나게 빨리 원리가 까발려질 것 같고요.
암호문처럼 쓸 수는 있지만 애초에 키도 쓰고 있지 않은 치환형에 속하니까요.
아, 그래도 문자 자체가 지랄맞으니(...) 문자 종류 분석하는데서 꽤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변환 프로그램의 버그로 아예 해독이 불가능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크히히히 OTL;;
뭐, 어쨌든 보안용으로 만든 것도 아니니 뭐...(야)
그래도 나중에 상품걸고 해독이벤트라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품거리도 없는 놈이)
뭐, 결국은 잉여짓이지만... 그래도 간만에 뭐라도 해냈네요. 하...하하...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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